우리가 몸이 아프면 바로 '열이 나는 것 같아', '아이고, 머리야', '아이고, 허리야' 등 바로바로 표현을 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이든 어디든 간다. 그렇지만 마음이 아플 때는 우리는 무심코 지나가기 일쑤이고, 아픈데도 아픈지 모르는 경우도 다반사다. 왜 그렇게 이를 꽉 깨물며 힘든 감정을 꾹 참으며 살아가는 것일까?